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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룩앳미 디지팩 한정판(Look at Me : 3disc Digipak Limited Edition)

소 비 자 가 :25,300 원

판 매 가 : 19,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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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ide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Wide Media
  • 제작년도 : 2004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8-07-09
  • 더빙: French
  • 자막: Korean  /  Japanese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3
  • 사운드: DD 5.1
  • 상영시간: 111 mins
  • 화면비율: Anamorphic Widescreen 1.85:1

Special Feature

≫DISC 1 - Play Movie

≫DISC 2

-Making of (61분)

-Le cinema l'Arlequin (9분)

-Trailer (5분)

≫DISC 3 ( O.S.T )

- Original Sound Track

Additional information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장 피에르 바크리와의 환상 콤비!



2004년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우리 아빠를 소개해볼까요?

심술, 오만, 독선에, 괴팍하기까지..온갖 독설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지독히도 자기중심적인 인간이랍니다. 이런 사람이 멀쩡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건? 다행히도 유명한 작가라는 이유로 온갖 사람들이 아빠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가죠.
그 덕에 볼품없는 저까지도 혜택 아닌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죠.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요. 다들 저를 통해서 어떻게서든 아빠랑 연결되길 원할 뿐이죠. 역겨운 수준이예요..
단 하나 저의 유일한 즐거움은 노래 부르는 것! 성악을 연습하고 있답니다. 좀 있으면, 교회에서 공연도 가질 예정이예요. 아빠에게 저의 연습곡들을 녹음해 드렸는데, 아빠는 여전히 뜯어보지도 않으시네요..
제게 노래를 가르쳐 주시는 실비아 선생님은 정말 친절한 분이세요. 저희의 연습을 도와주고 계시죠. 선생님의 남편도 소설가인데, 아빠가 도와 주시려는 것 같아요. 선생님은 제가 경멸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과는 다른 것 같아요.
오늘도 저는 체중조절에 실패하고, 좋아하는 남자에게 농락당했죠.. 머..제게는 별로 새로울 일도 아니랍니다. 그런데…이건 좀 궁금해져요.. 이런 제게도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유명작가 에티엔 카사드의 보잘 것 없는 딸, 롤리타
Characters : 교활하고 앙큼스럽지만, 어딘가 모자라고 결핍된 미워할수 없는 문제인간들

심술, 오만, 독선…문제적 인간 에티엔 카사드!!!

롤리타, 온종일 투덜투덜, 나에게 보이는 호의와 친절은 무조건 의심하고 본다

언제나 아닌 척 하는 내숭의 여왕, 실비아

소심한 작가 피에르, 불의 앞에서 언제나 당당하게 참는다!

Story : 모든 만남에는 속사정이 있다…!!

스무 살의 뚱뚱한 아가씨 롤리타는 언제나 세상에 불만 투성이다. 외모 때문에 어딜 가나 찬밥신세, 자기밖에 모르는 아버지는 자신에게 아무 관심도 애정도 없다. 그나마 유명한 작가인 에티엔 카사드를 아버지로 둔 덕에 자신이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늘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호의와 친절을 의심한다. 우울한 롤리타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성악 연습. 곧 있으면 교회에서 공연도 가지게 될 그녀는 아마추어로 노래를 부르지만, 꽤나 열심이다.

어느 날, 롤리타의 음악 선생인 실비아는 롤리타가 유명한 에티엔 카사드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에티엔의 도움으로 신인작가인 남편 피에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게된 그녀는 부푼 희망을 안고 롤리타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점점 드러나는 폭군 같은 에티엔의 본모습과 남편의 비굴하고 우유부단한 처세술이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어느덧 에티엔의 도움으로 피에르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롤리타는 공연을 앞두고 아버지에게 자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기대에 부풀게 된다. 과연 자기밖에 모르는 에티엔이 이들과 함께 행복해할 수 있을까..?

About Movie

우아하고 지적인,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타인의 취향>의 아네스 자우이가 돌아왔다!!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데뷔작 <타인의 취향>은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한국에서 역시 단관 개봉으로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놀라운 작품이었다. 섬세하고 지적이면서도 쿨한 감성의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신랄하고 생생하게 현실을 이야기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기적 같은 행복을 안겨주었다.
데뷔작의 명성에 걸맞게, 3년 만에 돌아온 그녀의 두 번째 작품 <룩앳미>도 칸 영화제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잇을 받으며 등장, 칸영화제 공식 데일리인 스크린(Screen) 인터내셔널에서 경쟁진출작품 중 최고평점을 받는 쾌거를 이뤄내고,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흥행 면에서도 <룩앳미>는 지난 9월 프랑스에서 개봉,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현재까지 200만 관객동원과 1,100만불 이상의 흥행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유능한 시나리오 작가에서, 배우, 그리고 감독까지 다방면에 출중한 재능을 보이는 아네스 자우이는 흥행과 비평 모두를 만족시키며 현재 가장 촉망 받는 프랑스 감독이자, 작가로 맹활약 중이다.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장 피에르 바크리와의 환상 콤비

신랄하고 냉소적인 독설이 아닌 따뜻한 유머가 넘친다

슈베르트와 모짜르트, 베르디와 헨델..음악은 영혼을 치유하는 기적
천상의 음악이여
우울한 나날들 속에
인생의 광폭한 품에서 숨막혀 할 때마다
그대는 내 마음에 안식을 주고
나를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하네

전작인 <타인의 취향>에서 에디뜨 피아프의 유명한 샹송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Non, je ne regrette rien”를 멋진 합주로 보여주었던 뛰어난 재치와 따뜻한 감성의 엔딩은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흥과 여운을 선사하였다. 이번 영화에서 역시 음악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자신이 직접 성악 선생으로 나오면서, 음악과 합창이라는 소재를 영화 속에 전면적으로 등장시키는데, 마지막에 합창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각기 다른 문제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각 캐릭터들을 위로하고 갈등을 화해시키는 듯 하다. 특히, 롤리타에게 유일한 즐거움과 위안을 주는 음악은, 새로운 희망을 암시하기도 한다. 외모에 상관없이 오직 목소리와 실력으로 그녀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네스 자우이는 열 일곱 살 때부터 음악을 했고, 영화를 촬영하기 전 3년동안 영화에 나오는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하고, 공연도 해왔다고 한다. 실제 공연팀을 영화에 등장시키면서 감독이 가장 주력했던 부분은 관객이 영화 속의 음악을 들을 때 마치 라이브로 음악을 들을 때와 똑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것. 아마추어들의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야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가능한 현장에서 부른 노래 소리 그대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Q. <룩앳미>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는 뭔가요?

아네스 자우이: 아버지와 딸의 관계, 그리고 자기 나이또래의 여자친구를 가진 아버지가 모티브였어요. 제 경험이기도 …
장 피에르 바크리: 영화제목을 <타당한 이유>라고 할까도 생각해봤어요. 뭔가 타협하거나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을 …

Q. 영화 속에서 음악과 노래의 비중이 상당히 큰 것 같은데요

아네스 자우이: 저는 열 일곱 살 때부터 음악을 해왔어요. 음악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음악이 주는 기쁨을 남들과도 같이 나누는 게 꿈이..

Q. 주인공인 롤리타는 스무 살입니다. 젊은 캐릭터를 다룬 영화는 처음인데 어땠나요?

아네스 자우이: 우리 영화엔 왜 젊은 사람이 안 나오냐고,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듣던차에, 어차피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다룰 거니까 ..

Q. 관객들이 영화 속 인물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나요?

아네스 자우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는, 자기가 아니고 자기가 아는 사람들을 떠올리는 것 같아요. 사실 자신의 단점을…

Q. 영화속에선 롤리타가 마지막에 희망적인 엔딩을 맞는데…

아네스 자우이: 슬픈 엔딩은 우선 저 스스로가 감당하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롤리타가 해피엔딩을 맞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녀는…